尹당선인 측 "한은 총재 인사, 청와대와 협의·추천한 바 없어"

입력 2022-03-23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靑 "당선자 쪽 의견 들어 지명한 것" 주장 반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 설치된 프레스다방을 찾아 취재진과 즉석 차담회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 설치된 프레스다방을 찾아 취재진과 즉석 차담회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임으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협의하거나 추천한 바 없다”고 밝혔다.

당선자 대변인실은 이날 청와대 인사 발표 직후 출입 기자들에 이런 내용의 공지를 냈다. 이는 “한은 총재 직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윤 당선자 쪽 의견을 들어 내정자를 지명했다”는 청와대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장을 지명했다"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은행 총재 직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선인 측의 의견을 들어 내정자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2,000
    • -0.25%
    • 이더리움
    • 3,25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434,900
    • -1.16%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2,700
    • -0.41%
    • 에이다
    • 473
    • -0.42%
    • 이오스
    • 642
    • -0.16%
    • 트론
    • 207
    • -2.36%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24%
    • 체인링크
    • 15,190
    • +1.2%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