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최후통첩’ 거부

입력 2022-03-21 10:02 수정 2022-03-21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을 통해 연설을 하고 있다. 키이우/A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을 통해 연설을 하고 있다. 키이우/AP연합뉴스
러시아가 보낸 최후통첩을 우크라이나가 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을 포위한 채 무기를 버리고 떠나라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그러나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현지 언론에 “무기를 버리고 항복할 수 없다”며 “러시아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베레슈크 부총리는 “러시아는 주민들이 떠날 수 있도록 해야하고 남길 원하는 주민들에게는 인도주의적 물품이 제공되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단은 잠정적으로 이날까지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측은 “실무협상단의 진전 상황에 (추가 협상 여부가) 달렸다”며 “회담이 몇주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72,000
    • +1.37%
    • 이더리움
    • 3,154,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22,200
    • +2.01%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700
    • -0.17%
    • 에이다
    • 464
    • +1.53%
    • 이오스
    • 658
    • +3.62%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25%
    • 체인링크
    • 14,600
    • +4.29%
    • 샌드박스
    • 340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