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노베이션, 에너지ㆍ환경 통합 비즈니스 기대 ‘오름세’

입력 2022-03-21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ㆍ환경 통합 비즈니스 기대 소식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8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5%(2500원) 오른 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8일 당사 울산공장을 방문해 “에너지와 환경을 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지도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에너지는 석유 중심에서 탈탄소, 전기 형태로 바뀔 것이며, 석유 중심의 에너지 네트워크를 잘 구축한 울산공장은 계속해서 대한민국 에너지 심장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전기ㆍ수소ㆍ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탈탄소 기반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역량이 충분히 있고,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증권가에선 SK이노베이션이 1분기 영업이익으로 1조 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란 목소리가 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정유부문 예상 실적은 매출액 11조1000억 원(전 분기 8조6000억 원), 영업이익 1조3000억 원(전 분기 2219억 원) 등으로 초강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정유설비 가동률도 80~85%(지난해 4분기 68%, 하루 생산능력 115만 배럴)로 높이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제유가가 전 분기 78달러에서 올해 1분기 96달러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이익 규모는 4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22,000
    • +2.87%
    • 이더리움
    • 3,178,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3.6%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182,500
    • +3.28%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661
    • +0.46%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8.31%
    • 체인링크
    • 14,140
    • -3.08%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