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석유공사ㆍ원익머티리얼즈와 수소ㆍ암모니아 사업 협력

입력 2022-03-20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환경 수소ㆍ암모니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왼쪽부터)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한화 글로벌 김맹윤 대표, ㈜원익머트리얼즈 한정욱 대표가 18일 ‘친환경 수소ㆍ암모니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왼쪽부터)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한화 글로벌 김맹윤 대표, ㈜원익머트리얼즈 한정욱 대표가 18일 ‘친환경 수소ㆍ암모니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는 18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국석유공사, ㈜원익머트리얼즈와 ‘친환경 수소ㆍ암모니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암모니아는 부피당 수소를 저장하는 밀도가 액화수소보다 높다.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액화 암모니아 운송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사는 앞으로 암모니아의 도입, 저장 인프라 구축, 암모니아 분해 등 수소 생태계 전(全) 주기에 걸쳐 협력한다.

㈜한화와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해 10월 한 차례 협약을 맺고 암모니아에서 청정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현재 충북 충주 규제자유특구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생산ㆍ활용 실증사업’에도 함께 참여 중이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각사가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수소경제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맹윤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는 “이번 사업협력이 발전소, 산업시설 등 대규모 수소 수요가 예상되는 수요처에 친환경 암모니아 기반의 청정수소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5,000
    • +1.47%
    • 이더리움
    • 3,270,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38,800
    • +1.48%
    • 리플
    • 720
    • +1.98%
    • 솔라나
    • 195,300
    • +3.55%
    • 에이다
    • 477
    • +0.63%
    • 이오스
    • 641
    • +1.26%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97%
    • 체인링크
    • 15,300
    • +3.1%
    • 샌드박스
    • 344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