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러, 극초음속 미사일 첫 사용…핵 탑재 가능

입력 2022-03-19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르키우/AP뉴시스 )
(하르키우/AP뉴시스 )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러시아군이 개전 후 처음으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했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통신 인테르팍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극초음속 무기인 Kh-47M2 '킨잘' 미사일을 발사해 이바노프란키우스크주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미사일·항공기용 탄약이 저장된 대규모 지하 시설을 파괴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킨잘의 사정거리가 2000㎞에 이르며 마하 10의 속도를 낼 수 있어 현존하는 공대공·지대공 방어체계로는 저지할 수 없는 무기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2019년 11월 북극 지역에서 미그-31K를 이용해 킨잘을 발사하는 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러시아 국영방송 리아 노보스티는 러시아가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쟁에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킨잘은 핵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항공탄도 공대지 미사일로 2017년 12월 실전 배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6,000
    • +0.68%
    • 이더리움
    • 4,422,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522,500
    • +3.77%
    • 리플
    • 749
    • +13.66%
    • 솔라나
    • 196,100
    • +0.72%
    • 에이다
    • 607
    • +4.3%
    • 이오스
    • 760
    • +2.98%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5
    • +1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1%
    • 체인링크
    • 18,250
    • +2.18%
    • 샌드박스
    • 44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