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 근황에…누리꾼들 '불편'

입력 2022-03-17 16:49 수정 2022-03-18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몬스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몬스터엔터테인먼트

가수 헨리가 ‘학교 폭력 예방 홍보대사’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 측은 학교 폭력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헨리가 홍보대사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헨리는 향후 청소년층의 트렌드에 맞게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및 영상 등에 등장할 예정이다.

헨리는 “평소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이고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왔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모두가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헨리는 홍보대사로 적합하지 않다’며 비판했다. 최근 그가 보인 친중행보 때문이다.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헨리는 중국 내에서 톰포드 뷰티, 판도라, 휠라 퓨전, 아벤느 등 유명 브랜드의 엠버서더를 맡으며 다수의 광고를 찍었다. 또 중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저취시가무4’에서 심사위원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사랑해 중국’이라는 곡을 연주하는 영상을 올려 국내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웨이보를 통해 “청두 많이 사랑해. 다음에 또 만나요”라는 글을 비롯해 중국 국경절을 축하하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은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헨리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국적은 캐나다다.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8년 슈퍼주니어 M으로 데뷔한 그는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01,000
    • +1.4%
    • 이더리움
    • 3,268,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437,300
    • +1.02%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3,900
    • +2.65%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2.22%
    • 체인링크
    • 15,270
    • +3.39%
    • 샌드박스
    • 344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