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역대 최대 규모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나서… 주주친화정책 강화

입력 2022-03-17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B금융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17일 증권가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207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에 이어 4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보통주 1주당 500원, 배당금 총액 207억 원으로 사상 최대 현금 배당이며, 별도 기준 배당성향은 21.2%, 시가배당률은 7.4%다.

DB금융투자의 최근 배당금 총액을 살펴보면, 2018년과 2019년 104억 원, 2020년 124억 원이었고, 2021년에는 207억 원이다.

아울러 DB금융투자는 오는 6월 8까지 65만 주의 자사주 취득에도 나서기로 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40억 원 규모다.

DB금융투자는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안정을 위해 이 같은 배당금 확대와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주주와의 동반성장을 기치로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DB금융투자의 순이익은 1268억 원(연결 기준)으로 전년보다 18.6%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4.2% 늘어 2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82,000
    • +1.6%
    • 이더리움
    • 3,132,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66%
    • 리플
    • 720
    • +0.56%
    • 솔라나
    • 175,100
    • -0.23%
    • 에이다
    • 462
    • +1.32%
    • 이오스
    • 657
    • +4.12%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2%
    • 체인링크
    • 14,250
    • +2.81%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