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어선 NLL 월선해 나포…경비정도 한때 침범"

입력 2022-03-08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수압도 앞에 정박 중인 북한 경비정    (연합뉴스)
▲대수압도 앞에 정박 중인 북한 경비정 (연합뉴스)

남하하던 선박을 쫓던 북한 경비정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월선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8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선박이 오늘 오전 9시 30분께 서해 백령도 인근 10㎞ 해상에서 NLL을 월선해 백령도로 예인해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해당 선박을 뒤쫓던 북한 경비정이 NLL을 한때 침범해 해군 고속정이 경고사격을 한 차례 가해 퇴각 조처했다고 군은 전했다.

월선한 선박은 군이 나포해 백령도 인근으로 인계했다. 관련 당국과 절차에 따라 합동심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 내부에는 군복 차림의 6명과 사복 1명 등 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은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2: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83,000
    • -4.22%
    • 이더리움
    • 4,116,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442,200
    • -7.35%
    • 리플
    • 592
    • -6.03%
    • 솔라나
    • 187,300
    • -6.58%
    • 에이다
    • 491
    • -6.12%
    • 이오스
    • 695
    • -5.44%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19
    • -7.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00
    • -5.27%
    • 체인링크
    • 17,570
    • -4.72%
    • 샌드박스
    • 398
    • -7.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