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3만7484명 발생…'24시간 소아전용 외래진료센터’ 운영

입력 2022-03-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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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만 2721명 발생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만 2721명 발생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만 명대를 유지했다. 서울시는 소아 확진자가 대면진료 할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를 추가로 확대ㆍ운영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3만7484명 증가한 113만3589명으로 집계됐다. 78만6524명이 격리 중이고 34만445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25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607명으로 늘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3일 5만926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에도 3만9558명이 발생했고 전날에는 3만74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만 명대를 이어갔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2만7885명과 비교하면 9599명 증가한 것이다.

서울시는 9일부터 24시간 '소아전용 외래진료센터'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추가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당일 개소 직후 오후부터 영유아 등 소아 대상 대면진료를 시작한다. 야간에 발열, 증상으로 대면진료가 필요한 소아 확진자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7곳이 운영 중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아과 전문의 5명을 채용해 24시간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며 "소아진료가 가능한 민간병원도 추가 발굴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대면진료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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