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IoT가전 등 5개 신산업에 14만명 인력 충원

입력 2022-03-07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만명에서 연평균 4.6% 증가해 38만명 전망

▲지난해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취업 희망자들이 기업 취업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취업 희망자들이 기업 취업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다. (뉴시스)

2030년까지 IoT 가전, 디지털헬스케어 등 5개 유망신산업 분야에 14만 명의 인력이 충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5개 신산업 분야 중 IoT가전이 4만 명으로 가장 많은 인력 증가가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유망신산업(IoT가전, 디지털헬스케어,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친환경선박, 항공·드론 ) 산업기술인력 전망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기준 5개 신산업인력은 24만 명이다. 앞으로 연 평균 4.6%씩 증가, 2030년까지 14만 명이 충원돼 3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5개 신산업별(2020년)로는 IoT가전 인력이 6만 9000명에서 2030년까지 4만 명 증가해 10만 9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미래형자동차는 7만 2000명에서 3만 5000명 늘어 10만 8000(백단위 반올림)명, 디지털헬스케어는 4만 9000명에서 2만 9000명 증가해 7만 8000명에 각각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스마트·친화경 선박은 4만 5000명에서 2만 9000명 증가한 7만 4000명, 항공·드론은 7000명에서 4000명 늘어 1만 1000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아울러 2020년 기준 5개 신산업별 부족인원은 1만 892명, 부족률은 4.3%로 이는 2018년 부족인원 6754명, 부족률 4.0% 대비 확대됐다.

특히 대졸 부족률은 5.9%로 인력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력별 부족률은 고졸 2.2%, 전문대졸 3.8%, 대졸 5.9%, 석·박사 4.0%로 나타났다.

신산업별로 보면 △미래형자동차 644명(3.5%) △IoT가전 2268명(3.2%) △디지털헬스케어 3507명(6.6%) △스마트·친환경선박 1759명(3.8%) △항공·드론 714명(8.9%)으로 조사됐다.

산업부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산업기술인력 양성 및 공급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신산업 산업기술인력 전망 결과를 교육부·고용부 등 관계부처에 제공하고 범부처 인력양성 협업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부품·장비 분야(4개), 내년 소재 분야(4개)의 조사·전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78,000
    • +9.98%
    • 이더리움
    • 3,704,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84,700
    • +9.17%
    • 리플
    • 857
    • -0.81%
    • 솔라나
    • 223,500
    • +9.83%
    • 에이다
    • 488
    • +5.63%
    • 이오스
    • 678
    • +6.94%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4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13.87%
    • 체인링크
    • 14,900
    • +10.37%
    • 샌드박스
    • 369
    • +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