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화재 진압...“방사능 수치 정상”

입력 2022-03-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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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서 4일 화재가 발생했다. 자포리자/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서 4일 화재가 발생했다. 자포리자/로이터연합뉴스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 화재가 진압됐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비상대책본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6시 20분 자포리자 원전의 연수원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됐다며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원전에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현재 방사능 수치는 정상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가 자포리자 원전을 미사일로 공격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고의적으로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체르노빌 비극을 언급하며 재앙이 발생하기 전 러시아를 막아달라고 전 세계에 촉구했다.

1986년 옛 소련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북서쪽 원전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 수십만 명이 방사능에 피폭됐고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역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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