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케이카와 손잡고 ‘전기차 중고거래 가격 인증’ 나서

입력 2022-02-24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고 전기차 배터리 잔여 수명, 잔존 가치 인증

▲정우성(왼쪽) SK온 사업부장과 전호일 케이카 마케팅부문장이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온)
▲정우성(왼쪽) SK온 사업부장과 전호일 케이카 마케팅부문장이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온)

SK온이 중고 전기차 배터리 수명과 잔존가치를 평가해주는 서비스로 전기차 중고거래 가격 기준을 마련한다.

SK온은 24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케이카(K Car)’와 업무 협약을 맺고 케이카가 사거나 파는 중고 전기차 배터리의 잔여 수명과 잔존 가치를 인증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차량 가격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남은 수명에 따라 가격이 좌우되는데 지금까지는 이를 측정할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 가격 산정이 어려웠다. SK온이 배터리 가치에 대한 기준을 제공해 케이카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중고차 가격을 제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SK온은 지난해 초 배터리 상태를 분석하고 수명과 잔존가치는 물론 이상 현상까지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BaaS Ai(바스 AI)’를 자체 개발했다.

정우성 SK온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배터리 진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자원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 BaaS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75,000
    • +3.43%
    • 이더리움
    • 3,18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4.42%
    • 리플
    • 732
    • +1.53%
    • 솔라나
    • 182,500
    • +3.69%
    • 에이다
    • 464
    • +0%
    • 이오스
    • 663
    • +1.2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9.92%
    • 체인링크
    • 14,230
    • -2.4%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