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꾸준한 신계약 유치" - 한화투자증권

입력 2022-02-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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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유진투자증권)
(자료출처=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현대해상에 대해 저평가 구간이라며 목표 주가 3만7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지난해 배당 성향을 26.5%로 상향하며 시장 기대를 6% 상회하는 배당 금액을 결정했다”며 “내년 IFRS17 도입 후 주당 배당금(DPS)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부터 실손 보험료 갱신의 누적 효과가 본격적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회계 기준상의 경상 자기자본이익률(ROE) 8% 대비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사업비율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모집수수료 억제 효과는 소멸하나 보험료 수입 증가 및 신계약의 소폭 감소를 가정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꾸준한 신계약 유치로 위험 보험료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손익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일반 및 자동차 손해율 상승으로 합산 비율은 0.5%포인트 상승을 전망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경상 투자수익률이 유지되면서 순이익은 3%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단, 장기보험의 일부 추가 출재를 반영해 순이익을 이전 추정 대비 3%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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