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공임대주택 경쟁률 '19대 1'로 청약접수 마감

입력 2022-02-21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H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별, 공급형별 세부 청약 결과 (자료제공=LH)
▲LH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별, 공급형별 세부 청약 결과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청약 접수 결과 총 1181가구 공급에 2만1945명이 몰리면서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LH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 605가구 및 '남양주 별내 A1-1BL' 576가구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았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에는 약 1만3000명, 남양주 별내 A1-1BL에는 약 8800명이 신청해 각각 22대 1,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향후 LH는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다음 달 3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다음 달 4일~11일) △당첨자 발표(6월 30일)를 거쳐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는 20023년 10월(남양주)과 2024년 1월(과천) 예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을 말한다. ‘소득연계형 임대료’ 체계를 활용해 신청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가 시중 시세의 35~90% 수준으로 다르게 책정된다.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9200만 원 이하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LH는 지난해 말 고양 장항, 부천 역곡 등 중형평형(전용면적 60~85㎡)을 도입한 선도단지 6개 블록 등 약 4000가구의 사업승인을 마쳤으며,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입주자격이 알기 쉬워지고, 소득수준에 따라 부담 가능한 임대료가 책정된다는 점에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중형평형까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04,000
    • +1.53%
    • 이더리움
    • 4,442,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6.2%
    • 리플
    • 720
    • +8.76%
    • 솔라나
    • 197,000
    • +2.13%
    • 에이다
    • 594
    • +4.58%
    • 이오스
    • 759
    • +3.13%
    • 트론
    • 196
    • +1.03%
    • 스텔라루멘
    • 143
    • +1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2.95%
    • 체인링크
    • 18,310
    • +3.8%
    • 샌드박스
    • 442
    • +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