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별도 영업이익 흑자 달성…“관리종목 지정위기 벗어날 듯”

입력 2022-02-11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림로봇CI
▲휴림로봇CI

휴림로봇이 별도기준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달성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휴림로봇은 별도기준 매출액 265억4700만 원, 영업이익 9억5900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휴림로봇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기 199억 원 대비 약 66억 원 증가, 영업이익은 전기 -63억 원 대비 약 73억 원 증가한 수치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본원사업의 경영효율화 및 사업구조 재편으로 인한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4년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해 관리종목 지정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전했다.

휴림로봇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306억5700만 원으로 이는 전기 약 207억2900만 원 대비 47.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89억 원 적자에서 33억 원 적자로 약 55억 원 규모의 적자 개선을 이뤘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409억 워 흑자에서 391억 원 적자로 전환했다. 이는 휴림로봇이 보유하고 있는 삼부토건 주식 및 기타 평가손실 등이 반영된 수치로 본원사업과는 무관하다게 회사측 설명이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주주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됐다”며 “휴림로봇의 주력사업인 산업용 로봇과 미래성장동력이 될 서비스로봇 및 특수목적 로봇 모두 조화를 이루며 성장시켜 주주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4: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96,000
    • -2.81%
    • 이더리움
    • 4,572,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513,500
    • -2.56%
    • 리플
    • 651
    • -3.7%
    • 솔라나
    • 193,200
    • -7.6%
    • 에이다
    • 559
    • -3.62%
    • 이오스
    • 778
    • -3.71%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00
    • -6.28%
    • 체인링크
    • 18,930
    • -5.26%
    • 샌드박스
    • 434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