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시황]강남권 규제 완화 지연으로 거래 소강

입력 2009-02-20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주 부동산시장에서는 강남3구의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다시 보류되면서 강남권 및 주변 지역의 매수세가 한풀 꺾였다.

가격 하락폭이 컸던 아파트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단기간에 가격도 반등하면서 매수자들도 다시 관망세로 접어들었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05%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서울은 송파구(0.40%), 양천구(0.25%), 동대문구(0.21%), 금천구(0.15%), 강동구(0.12%), 서초구(0.03%)가 상승했다.

특히 송파구는 가격 상승 기대감이 큰 장미, 가락시영, 주공5단지 등의 재건축 단지가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관악구(-0.21%), 도봉구(-0.20%), 중구(-0.14%), 구로구(-0.11%), 중랑구(-0.09%), 광진구(-0.09%), 강남구(-0.0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도 급매 거래 후 소강상태지만 매수문의는 꾸준하다. 분당(0.08%)이 유일하게 상승한 가운데 ▲중동(-0.16%) ▲산본(-0.10%) ▲평촌(-0.09%) ▲일산(-0.03%)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성남(0.24%), 안양(0.10%), 광명(0.06%), 과천(0.05%), 의왕(0.04%), 수원(0.03%), 화성(0.03%), 용인(0.02%)은 올랐다.

반면 남양주(-0.13%), 양주(-0.12%), 안성(-0.12%), 고양(-0.10%), 광주(-0.08%), 동두천(-0.08%), 파주(-0.07%), 시흥(-0.07%) 등이 떨어졌다.

이번주 전세시장은 막바지 방학이사철과 봄 이동 수요가 맞물리면서 소형 아파트 중심의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0.19%의 변동률로 지난주보다 2배 이상 상승했으며 신도시는 -0.01%로 약세를 보였지만 꾸준하게 전세 물건을 찾는 문의가 계속되고 싼 물건 거래가 되면서 하향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0.01%로 미미하지만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48,000
    • +2.65%
    • 이더리움
    • 3,179,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3.53%
    • 리플
    • 728
    • +0.69%
    • 솔라나
    • 182,000
    • +2.88%
    • 에이다
    • 462
    • +0%
    • 이오스
    • 661
    • +0.61%
    • 트론
    • 206
    • -1.44%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8.11%
    • 체인링크
    • 14,130
    • -3.29%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