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첫날' 29일 오후 9시 확진자 1만3592명…어제보다 880명 줄었다

입력 2022-01-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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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설 연휴 첫 날인 29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3592명이다.

종전 최다 기록인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1만4472명보다 880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2일(6670명)과 비교하면 2배 늘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만7000명 대로 예상된다.

시도별로는 서울 3922명, 경기 3147명, 인천 1316명, 대구 875명, 부산 842명, 경북 597명, 광주 476명, 대전 431명, 충남 400명, 전남 320명, 전북 319명, 강원 221명, 울산 212명, 경남 206명, 충북 163명, 세종 76명, 제주 69명 등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재분류 등의 이유로 앞선 집계가 일부 바뀌면서 대구와 제주의 경우 오후 9시 기준 집계치가 오후 6시 잠정 집계치보다 다소 줄었다.

한편 이날부터 전국 선별진료소에 기존 PCR(유전자증폭) 검사 외에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도입됐다. 검사법이 늘어나면서 결과값 도출 시간을 고려하면 다음날인 30일 집계에 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집계는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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