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R&D 분야 민간 책임자 선정

입력 2009-02-19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T융합, 차세대이동통신, 태양광에너지 등 11개 분야 확정

정부의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에서 부터 관리, 성과확산(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상시책임관리할 민간 출신 책임자가 최종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9일 정보기술(IT)융합과 차세대이동통신, 태양광에너지 등 11개 R&D 분야 PD(Program Director)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 분야에서는 ▲IT융합에 한만철 생산기술연구원 부장 ▲무선인식/센서네트워크(RFID/USN)에 강민수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자문위원이 각각 PD로 선정됐다.

정보통신 기술 분야에서는 ▲차세대 이동통신에 이현우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광대역 통합망(BcN)에 김철수 인제대학교 교수 ▲디지털TV/방송에 김대진 전남대학교 교수 ▲u-컴퓨팅에 임철수 서경대학교 교수 ▲지식정보보안에 정수환 숭실대학교 교수 ▲홈네트워크/정보가전에 윤명현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이 PD로 선정됐다.

에너지 자원기술 분야에서 ▲연료전지에 이원용 에너지기술연구원 단장 ▲태양광에너지에 안형근 건국대학교 교수 ▲풍력에 한경섭 포스텍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그러나 산업기술 분야의 로봇부문과 정보통신기술의 소프트웨어(S/W)부문 등 2개분야의 PD는 이번 채용에서는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PD들은 다음달부터 2년간 지경부와 분야별 전담기관에서 번갈아 근무하면서 정부 R&D 사업을 책임 관리하게 된다. 연봉은 1억원 내외로 연말 평가를 통해 별도의 성과급이 지급된다.

정동희 지경부 산업기술개발과장은 "이번 PD 제도 도입으로 정부 R&D 사업의 투자 효율성과 사업성화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 문제점을 보완해 PD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99,000
    • +4.45%
    • 이더리움
    • 3,175,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434,400
    • +5.93%
    • 리플
    • 728
    • +2.1%
    • 솔라나
    • 181,300
    • +3.84%
    • 에이다
    • 466
    • +1.75%
    • 이오스
    • 669
    • +4.69%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77%
    • 체인링크
    • 14,340
    • +3.24%
    • 샌드박스
    • 345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