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기관 수요예측 저조…"상장 철회 계획은 없어"

입력 2022-01-26 2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모가, 희망 범위(5만7900원∼7만5700원) 하단으로 확정될 가능성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현대엔지니어링이 이틀간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국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이날 오후 5시 마감했다. 최종 집계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경쟁률은 수백 대 1에 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모가도 희망 범위(5만7900원∼7만5700원) 하단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요예측 경쟁률과 확정 공모가 등을 28일 공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상장 철회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상장 철회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총 1600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 중 1200만 주(75%)는 구주 매출, 400만 주(25%)는 신주 모집이다.

공모가 확정 뒤 내달 3∼4일 일반 청약을 받고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현대차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53,000
    • -0.42%
    • 이더리움
    • 3,444,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0.04%
    • 리플
    • 867
    • +17.96%
    • 솔라나
    • 217,300
    • +0.51%
    • 에이다
    • 469
    • -1.88%
    • 이오스
    • 654
    • +0.46%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6.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00
    • +8.2%
    • 체인링크
    • 14,090
    • -3.16%
    • 샌드박스
    • 350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