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실적 장세로 전환…실적주 중심 강세 전망

입력 2022-01-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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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2-01-26 07:4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6일 증시 전문가들은 실적 기대가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증시는 상당한 수준의 조정 폭을 거쳐서 기술적인 반등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가 대러시아 제재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그러나 관련 이슈는 최근 지속적으로 시장에 반영이 되어 왔던 흐름이고 극단적인 무력 충돌 가능성 또한 러시아와 프랑스, 독일 등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높지 않다는 점 등은 투자심리 개선 기대를 높임.

이런 가운데 미 증시에서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개별 종목 및 관련 업종의 변화가 뚜렷해지기 시작.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실적 장세로의 전환을 감안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 현재 전망되고 있는 2022년 글로벌 GDP 성장률은 약 4.9%. 지난해보다는 낮지만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률. 현재 전망치 자체로는 양호한 주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성장률이지만 문제는 그 성장률 기대가 훼손되고 있다는 점.

연말부터 주요국 성장률 컨센서스는 하향조정 중이며, 이슈가 되고 있는 연준의 통화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 등도 성장률에 대한 부담 요인.

이미 증시는 상당한 수준의 조정 폭을 기록하고 있고, 이번주를 기점으로 몇몇 소재들이 주는 부담은 다소나마 경감될 가능성이 존재. 이를 감안하면 소위 말하는 기술적인 반등에 대한 기대는 충분히 가져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

그러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합리적으로 형성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들의 확인이 선결될 필요. 1분기는 이를 위한 시간이 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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