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부회장 “지금은 초격차 확대의 시대”

입력 2009-02-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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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회의서…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18일 경기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부품(DS) 부문 경영전략회의에서 “지금은 소위 초격차 확대의 시대”라면서 “내부효율과 스피드 경영을 가속화해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일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하고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매출이 지난 1998년 175억달러에서 지난해 1000억달러를 넘어 6배 가량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DS부문 4개 사업부(메모리, 시스템LSI, LCD, 스토리지)별로 최근 경제상황과 시장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해외법인장들이 현지 경제상황과 올해 시장전망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 임원들은 현 위기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여 나가기로 했다. 또 임원들은 내실을 기하고 질을 중시하는 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사고방식과 일하는 방법도 획기적으로 혁신하자고 결의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DS부문장인 이윤우 부회장, 반도체사업담당, 권오현 사장, LCD사업부 장원기 사장, 종합기술원 이상완 사장, 감사팀 윤주화 사장, 일본본사 이창렬 사장, 중국본사 박근희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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