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바이오 연료 적용’ NPG 첫 수출

입력 2022-01-25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탈리아 노바레진 납품

▲여수공장 직원들이 ‘Bio balanced NPG’의 첫 수출 출하를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여수공장 직원들이 ‘Bio balanced NPG’의 첫 수출 출하를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은 25일 ‘Bio-balanced NPG’(네오펜틸글리콜)를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폐식용유와 팜부산물 등 바이오 원료로 만든 이 제품은 글로벌 지속가능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 PLUS’를 얻었다.

NPG는 코팅제의 원료로 자동차, 가전제품, 음료수 캔 등의 코팅에 쓰인다.

여수공장에서 출하한 이 제품은 이탈리아 소재 고객사인 노바레진(Novaresine)에 납품해 캔과 코일 등의 코팅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1998년 순수 독자기술을 이용해 최초로 NPG를 국산화한 만큼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NPG 제품이 세계 무대로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가능 혁신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LA 관광지 묻길래 안내한 것"…포착된 계기는?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21,000
    • +6.17%
    • 이더리움
    • 3,781,000
    • +9.12%
    • 비트코인 캐시
    • 490,900
    • +5.52%
    • 리플
    • 862
    • -1.6%
    • 솔라나
    • 224,900
    • +1.9%
    • 에이다
    • 493
    • +3.57%
    • 이오스
    • 675
    • +2.58%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3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3.96%
    • 체인링크
    • 14,860
    • +4.87%
    • 샌드박스
    • 372
    • +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