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MZ투자자, 글로벌 우량주 진입수단으로 소수점 매매 활용”

입력 2022-01-24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해외 주식 1주를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투자하는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절반이 ‘MZ세대’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9일부터 한 달간 간편 투자 애플리케이션 ‘오투’를 통해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신규 약정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대가 전체의 50%였다.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로 첫 해외 주식 투자를 시작한 고객 비중은 46%에 달했으며, 이 중 20대가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구글, 아마존 등 1주당 가격이 비교적 비싼 주식들이 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글로벌 우량주 투자의 진입 수단으로 활용하는 젊은 투자자들이 많이 유입됐으며, 이 서비스가 해외 주식 투자의 첫발을 떼는 데 도움을 줬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11월부터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인 서학개미의 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서학개미는 매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한 해 동안 삼성증권에서만 해외 주식 신규 고객이 2020년 말 15만 명에서 1년 만에 29만 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설 연휴에도 해외 주식 매매를 지원하는 서비스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변수들로 과거 연휴보다 전반적으로 해외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삼성증권은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하늘 뚫린 줄" 새벽부터 물폭탄 쏟아진 수도권…기상청 "오후에도 70㎜ 이상 강한 비"
  • [종합] 뉴욕증시, 기술주 급락에 나스닥 ‘최악의 날’...다우는 4만1000선 돌파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NH투자증권 "체코 원전…한전기술·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수혜"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10: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22,000
    • -2.04%
    • 이더리움
    • 4,776,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4.08%
    • 리플
    • 862
    • +6.16%
    • 솔라나
    • 221,100
    • -3.03%
    • 에이다
    • 618
    • -0.8%
    • 이오스
    • 850
    • +0.24%
    • 트론
    • 186
    • -0.53%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00
    • -2.31%
    • 체인링크
    • 19,390
    • -4.2%
    • 샌드박스
    • 48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