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네이버·YG엔터 등과 손잡고 합작법인 설립

입력 2022-01-24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0억 원 투입해 의정부리듬시티 프로젝트 참여

▲YN C&S 부분조감도. (사진제공=넥슨)
▲YN C&S 부분조감도.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합작법인 YN Culture&Space(이하 YN C&S)에 150억 원을 출자해 ‘의정부리듬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YN C&S는 넥슨과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YN C&S는 각 사가 보유한 IP, 서비스 플랫폼, VFX(시각효과)와 XR(확장현실) 기술력을 결합한 미래형 콘텐츠 제작 시설인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 가칭)’를 의정부리듬시티에 조성한다.

I-DMC는 1000평 규모의 스튜디오 3동과 VFX 스튜디오를 포함한 600~800평 규모 대형 스튜디오 2동 등 총 5개동의 멀티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영화와 드라마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물론 게임, 음악, M/V, 공연, e스포츠 등 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I-DMC는 컨소시엄의 노하우가 집약된 콘텐츠 제작 복합시설로 참여사들의 직접 활용도 가능하다. 넥슨의 e스포츠 행사와 각종 쇼케이스를 개최하거나 YG엔터테인먼트의 뮤직비디오 촬영 및 온라인콘서트, 위지윅스튜디오의 영화·드라마·예능 제작, 엔피의 XR스튜디오 기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IP와 플랫폼 그리고 콘텐츠 제작 분야의 최고를 지향하는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파트너사들과 시너지를 발휘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대에 힘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66,000
    • -1.63%
    • 이더리움
    • 4,334,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93,400
    • +2.15%
    • 리플
    • 669
    • +6.53%
    • 솔라나
    • 191,200
    • -4.92%
    • 에이다
    • 567
    • +2.53%
    • 이오스
    • 733
    • -1.35%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3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550
    • -0.37%
    • 체인링크
    • 17,570
    • -2.77%
    • 샌드박스
    • 425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