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비용 증가로 실적 기대치 밑돌 듯” - 키움증권

입력 2022-01-24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키움증권)
(자료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종근당에 대해 비용 증가로 실적이 하락할 전망이라며 목표 주가를 11만 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 의견은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을 제시했다.

24일 허혜민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판관비 및 연구ㆍ개발(R&D)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2년에는 R&D 비용 증가로 수익성 정체가 예상되고, 본격적인 R&D 성과는 2023년 이후 나오는 R&D 과도기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나파벨탄 3상 진행으로 인한 R&D 비용 증가 및 하반기 탑 라인 결과 △샤리코마르투스병 치료제 CDK-510 올해 미국 2상 신청 △이중 항체 CKD- 702 1a 종료 및 하반기 1b 진입 △임핀지 병용 대장암 CKD- 516 1상 연내 종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 매출액은 3503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시장 기대치 대비 -9%, -47% 하회가 예상된다”며 “코로나 백신 보급 확대 등으로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가 56억 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나, 아토젯, 케이캡 등 기존 제품의 고른 성장과 제조·판매가 중지된 리피로우, 프리그렐 등의 판매 재개로 매출 정상화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다만, 위드 코로나로 영업환경 개선되며 관련 비용 증가 및 연구개발비 투자 증가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 “나파벨탄의 3상 탑 라인 결과는 올해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머크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의 특허를 풀어 제네릭 생산이 가능해졌고,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출시로 주사 제인 나파벨탄은 3상에서 경쟁력 있는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00,000
    • -1.77%
    • 이더리움
    • 4,357,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493,500
    • -1.89%
    • 리플
    • 663
    • +4.91%
    • 솔라나
    • 193,300
    • -3.69%
    • 에이다
    • 572
    • +1.6%
    • 이오스
    • 735
    • -3.03%
    • 트론
    • 193
    • +2.66%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2.07%
    • 체인링크
    • 17,680
    • -2.96%
    • 샌드박스
    • 425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