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활발

입력 2009-02-18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조명전 참여 활발...적극적 세계 시장 공략 나서

서울반도체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되는 '스트래티지스 인 라이트2009(Strategies in Light 2009'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남아시아국제조명전2009(Lighting South Asia 2009)'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스트래티지 언리미티드(Strategies Unlimited)와 펜웰사가 주최하는 '스트래티지스 인 라이트'는 올해 10회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고휘도 LED 전시전이며, 인도에서 개최되는 '남아시아국제조명전' 역시 1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남아시아 및 인도의 대표적 조명전이다.

서울반도체는 미국 및 인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각종 조명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울반도체의 선진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세계적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명시장이 급속도로 성장세에 있는 인도 시장의 경우 수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워 서울반도체의 남아시아 활로 개척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두 전시회에서 세계 차세대 조명을 이끌어 갈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교류 전원용 반도체 광원 '아크리치(Acriche)'를 비롯해 조명 램프용의 P4 시리즈, High CRI Top View LED, 휴대폰 액정화면용 백색LED, 자동차 Stop Lamp용 LED등을 전시 및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두 전시회에 전시되는 서울반도체 주력 제품 '아크리치'는 일반적으로 직류에서만 구동돼 교류에서 구동 시 직류-교류 컨버터가 필수적인 타 LED 제품과는 달리, 컨버터 없이도 교류에서 사용이 가능한 교류 전원용 반도체 광원으로 세계 LED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짧은 컨버터 수명으로 인해 LED의 일반 수명인 3~4만 시간이 지속되기 어려운 타 LED 제품의 단점을 해결해, LED가 가지는 장수명의 장점을 최대화 한 제품이란 설명이다.

이 외에도 서울반도체가 각각 지난해 5월과 11월에 새롭게 출시한 High CRI Top View LED와 초박형 Z1 시리즈도 출품된다. High CRI Top View LED는 연색지수(CRI: Color Rendering Index)가 100Ra에 가까운 조명용 광원으로 적합한 0.2W급의 제품으로, 연색성 외에도 효율성(70lm/W)과 신뢰성(5만시간 구동 가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슬림한 디자인의 Z1 시리즈도 실내외용 조명기구와 가전제품에 널리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현재 세계의 LED 조명시장은 백열전구 퇴출과 각국의 LED 지원정책에 힘입어 연평균 45%의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세계 조명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업계 종사자들과 직접적 만남이 가능한 전시회의 활발한 참가를 통해 추후 세계 시장 수출 확대 및 신시장 활로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5,000
    • -0.09%
    • 이더리움
    • 4,375,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508,500
    • +3.75%
    • 리플
    • 660
    • +4.6%
    • 솔라나
    • 194,100
    • +0.21%
    • 에이다
    • 583
    • +4.48%
    • 이오스
    • 735
    • -0.81%
    • 트론
    • 193
    • +1.05%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1.2%
    • 체인링크
    • 17,820
    • +1.19%
    • 샌드박스
    • 432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