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단기적 모멘텀 부재…리하우스 중심의 성장성 유효 - 유안타증권

입력 2022-01-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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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한샘에 대해 단기적 성장 모멘텀은 부재하지만 리하우스 중심의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35.59%(2만9400원) 높은 11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19일 유안타증권은 한샘의 4분기 매출액을 2020년 동기 대비 1.4% 떨어진 5445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81.8% 떨어진 54억 원으로 전망했다.

주택매매거래 감소에 따른 리모델링ㆍ인테리어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온라인 부문 이익 감소, PB, MDF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및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샘이 인테리어ㆍ리모델링 시장 내 리하우스 중심의 성장 전략은 패키지 판매 증가, 시공 인력 및 판매채널 확대를 통한 성과와 주택매매거래와의 상관관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한샘의 리하우스 시공 인력 역시 약 3200명으로 최근 재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2021년 대출규제 등에 기인한 주택매매거래 감소는 이사 수요와 무관한 거주 가구의 교체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패키지 판매 중 거주 가구의 교체수요 비중은 현재 약 50%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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