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4분기 음악 부문 자체 IP 성장 - NH투자증권

입력 2022-01-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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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CJ ENM에 대해 4분기 음악 부문의 자체 지적재산권(IP) 성장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전일 대비 79.98%(11만1100원) 높은 25만 원으로 제시했다.

14일 NH투자증권은 CJ ENM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2020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9928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0.2% 증가한 881억 원으로 제시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자체 음악 관련 지적재산권(IP)으로 INI(51만 장), JO1(43만 장) 및 빌리프랩 소속 엔하이픈(120만 장)의 앨범 판매가 호조를 나타냈다”며 “‘스우파’ 콘서트 15회 관련 수익도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ENM의 다른 사업 부문은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CJ ENM의 광고 경기 회복 지속 중이나 높은 전년도 기저 및 tvN 드라마 ‘지리산’ 관련 부담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지리산’은 텐트폴인 만큼 편성비 부담 높았으나, 흥행 저조로 일반 광고 판매도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세가 비교적 아쉬웠다”며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플랫폼 일원화 관련 초기 마케팅 비용도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연말 대작 외화 개봉이 몰린데다, 코로나19 변이 확산 영향 더해지며 11월 개봉한 ‘연애 빠진 로맨스’는 손익분기점을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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