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교육센터, 첫 장학생 배출

입력 2009-02-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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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신약개발 선진 과학기술인PKPD(약동약력학) 모델링/시뮬레이션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해 4월 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연세의대를 포함한 6개의 의과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공동 설립한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 센터가 1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연세대 장성복, 이윤정 ▲서울대 김보형, 김규표 ▲울산대 최상민, 조상헌 ▲카톨릭대 채홍석, 안병진 ▲인제대 김호숙, 배설연 등이며, 이들은 각자 수행한 연구 프로젝트가 높이 평가돼 장학생에 선발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을 18일 연세대학교에서 진행한다.

화이자는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을 비롯해 향후 2012년까지 총 120만 달러(연간 약 4억)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인턴쉽, 펠로우쉽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의 아멧 괵선 사장은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는 화이자와 대학∙정부가 뜻을 모아 공동 설립한 인재 양성 센터로 첫 장학생 배출이 이 분야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센터가 선진 R&D 기술 교류를 통해 한국 의약 R&D의 강건한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장 연세의대 박경수 교수는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은 경제적인 신약개발을 앞당기는 첨단 학문으로, 이 분야의 인재 배출이 한국의 의약 R&D선진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PMECK; Pfizer PKPD Modeling & Simulation Education Center in Korea)는 지난 2007년 화이자와 복지부(현 보건복지가족부)간 R&D 3,000억 원 투자 협약의 큰 줄기 중 하나인 ‘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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