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대외기관 공모로 190억원 벌었다

입력 2022-01-11 10:00 수정 2022-01-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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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LED 바닥신호등)에서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
▲지난해 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LED 바닥신호등)에서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

서울시 동작구는 지난해 정부와 외부기관 공모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사업 등 총 61개 공모사업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 이전에는 공모사업 유치가 전무했었다. 반면, 이창우 구청장 취임 이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57개 공모사업을 유치해 확보한 사업비는 1640억 원에 달했다.

구는 지난해 총 1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일자리경제 분야 17개(40억 원), 지역발전 분야 7개(130억 원), 보건복지 분야 14개(13억 원) 등 사업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총 40억 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에 선정됐다. 주된 사업 내용은 사당로~상도로 5.1㎞ 구간 내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버스정류장 설치다. 해당 지역이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과 사당로 확장 등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구간인 만큼 주민들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체육시설과 도서관 건립을 위한 국비 52억 원도 지원받는다.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상도권역 수영장 확충과 신대방권역 복합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현호 동작구 기획조정과장은 “민선 6기에서 7기를 이어오며 정착된 일하는 문화가 공모사업 유치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동작구에서 사는 행복과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공모사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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