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저효과로 주춤하지만 양호한 고성장"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2-01-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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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자료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네이버에 대해 올해 이후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성장성 안정화 영향을 고려해 목표주가는 기존 54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7%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모두 2020년 초 코로나19로 주춤했다가 2020년 3분기부터 성장성이 폭발했다”며 “2021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동안 기저효과로 YoY 기준 가파른 고성장을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2021년 3분기부터는 YoY 강도가 자연스럽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2021년 4분기도 이러한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든 부문 매출 성장성이 기본적으로 매우 양호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 3분기 이후 YoY 성장성 둔화는 구조적 성장 둔화가 아니라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2021년 4분기 영업이익률도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정책성 투자 비용의 공격적 집행으로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 미달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2022년 이후 영업실적도 매출은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에 따른 성장성 안정화 영향을 감안해야 한다”며 “영업이익률도 글로벌 플랫폼 사업 공격적 투자 등 감안 시 개선 추이보단 2021년 수준의 유지가 현실적 목표”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실적흐름도 밸류에이션에 비해선 차분한 상황”이라며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에너지 축적 및 새로운 모멘텀 확보까지는 긴 호흡 접근이 현실적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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