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에디슨EV 대주주 먹튀 논란 들여다본다

입력 2022-01-04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 CI)
(한국거래소 CI)

한국거래소는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 에디슨EV 대주주 주식 처분과 관련해 불공정 거래 행위가 있었는지 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면서 에디슨EV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 과정에서 디엠에이치 등 대주주 투자조합이 주식을 대량 처분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엠에이치, 에스엘에이치, 노마드아이비 등 투자조합 5곳의 에디슨EV 지분율은 지난해 5월 34..8%에서 3달 뒤 11%로 줄었다. 그 사이인 지난해 6월 주가는 한달 동안 340% 넘게 올랐다. 이 떄문에 대주주 투자조합의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대주주 투자조합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은 아닌지, 시세 조정과 부정 거래 등의 여지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거래소는 불공정 거래 혐의가 포착되면 금융감독원에 통보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00,000
    • +4.32%
    • 이더리움
    • 3,509,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463,600
    • +3.23%
    • 리플
    • 866
    • +21.8%
    • 솔라나
    • 224,600
    • +7.36%
    • 에이다
    • 476
    • +3.48%
    • 이오스
    • 666
    • +4.55%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3
    • +5.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7.56%
    • 체인링크
    • 14,300
    • +3.03%
    • 샌드박스
    • 358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