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게임용 패널ㆍ투명 OLED 사업 본격화 소식에 ‘오름세’

입력 2022-01-04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디스플레이는 게밍용 패널과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7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3.04%(750원) 오른 2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부터 게이밍용 패널, 투명 OLED 등 차별화된 신규 사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사업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 원칙은 모든 경영활동의 출발점이자 귀결점이 ‘고객’에 있다는 것”이라며 “경영활동의 전 영역에서 고객을 모든 업무와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전망한 목소리도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전략적 협력 가능성이 큰 이유는 내년 삼성디스플레이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패널 공급량이 연간 100만 대 수준에 불과한 반면, LG디스플레이는 1100만 대 수준의 화이트-유기발광다이오드(WOLED) 패널 생산능력 확보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TV 16년 연속 1위인 삼성전자의 OLED TV 시장 신규 진입이 OLED TV 생태계 확대와 대중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90,000
    • -3.86%
    • 이더리움
    • 4,459,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492,300
    • -6.5%
    • 리플
    • 639
    • -6.44%
    • 솔라나
    • 188,700
    • -7.64%
    • 에이다
    • 553
    • -4.33%
    • 이오스
    • 763
    • -5.92%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10.18%
    • 체인링크
    • 18,570
    • -8.16%
    • 샌드박스
    • 421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