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전략적 투자자에 보유 주식 일부 블록딜

입력 2021-12-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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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채무 상환 위한 조치…"경영권 변동과 무관"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이사가 개인 채무 상환을 위해 보유 주식 일부를 시간 외 거래로 블록딜 매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권병세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보유 주식 18만2136주가 이주 장외매도와 시간외매매를 통해 처분됐다.

해당 거래는 주식담보대출을 포함한 개인 채무 상환을 목적으로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특수관계인을 합산한 권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의결권 있는 보통주 기준 36.42%에서 35.18%로 줄었다.

권 대표는 최근 금융권 대출 규제에 따른 개인채무 상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일부 주식을 처분했다. 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내 매도보다는 유틸렉스의 기술 및 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전략적 투자자와 블록딜을 선택했다.

주식담보대출건의 경우 2019년 권 대표가 책임 경영 및 주가 부양을 위한 주식 추가 매수 자금 마련을 위해 실행된 바 있다.

최대주주인 권 대표의 지분율은 블록딜 후에도 30%대가 유지된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이번 건은 경영권 변동 등과 무관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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