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오전 장 3000선...강보합 흐름 보여

입력 2021-12-28 12:00 수정 2022-01-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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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30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강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4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3%(1.02포인트) 오른 3000.5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6.95포인트) 오른 3006.50으로 장을 시작해 3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코스피를 4423억 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46억 원, 1146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네이버(0.39%), 삼성바이오로직스(0.23%), 카카오(0.88%), 삼성SDI(0.47%), 셀트리온(3.19%)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25%), SK하이닉스(-1.19%), 현대차(-0.47%), 기아(-0.71%), 현대모비스(-0.76%)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 카카오뱅크, 포스코, KB금융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유틸리티(5.09%), 방송ㆍ엔터테인먼트(2.89%), 가스유틸리티(2.79%), 통신장비(2.70%), IT서비스(2.34%)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운사(-2.20%), 식품ㆍ기본식료품 소매(-1.63%), 가구(-1.36%), 항공화물운송ㆍ물류(-1.23%),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1.1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강하긴 했지만 원ㆍ달러 환율 수준이 1186원대로 낮지 않은 수준”이라며 “아시아 증시에서 투자 심리가 강하지 않으나 현재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수에 지수는 위쪽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배당락을 앞두고 외국인이 그간 공매도한 것을 숏커버하면서 정리하고 있어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배당락 이후 부메랑이 되면서 프로그램 매도, 공매도 재구축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0%(12.17포인트) 오른 1023.53에 거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코스닥을 4003억 원, 1940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5850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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