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과 Z세대, 스마트폰 선택부터 다르다

입력 2021-12-27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미지투데이)
(출처=이미지투데이)

MZ(밀레니얼+Z)세대 간 스마트폰 사용 패턴 등 라이프스타일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온라인 설문조사기관 오픈서베이의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최근 M세대(만26∼35세) 600명과 Z세대(만14∼25세) 600명 등 1천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

현재 사용 중이거나 앞으로 구입을 희망하는 스마트폰 브랜드를 물었을 때 Z세대는 애플 아이폰, M세대는 삼성전자 갤럭시의 선호도가 높았다.

Z세대가 사용 중인 휴대전화는 아이폰이 52.2%, 갤럭시가 42.7%였고, 향후 구입을 희망하는 휴대전화는 아이폰이 53.3%, 갤럭시가 44.0%였다. 또 Z세대 안에서도 여성은 아이폰 선호도가 더욱 높았다.

반면 M세대에서는 갤럭시가 우세했다. 사용 중인 휴대전화는 갤럭시가 53.3%, 아이폰이 43.3%였고, 향후 구입을 희망하는 휴대전화는 갤럭시가 55.7%, 아이폰이 42.7%였다.

주로 쓰는 앱의 유형도 세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Z세대의 앱 사용 빈도(복수응답 포함)는 동영상(73.3%), 사회관계망서비스(SNS·54%), 메신저(48.3%) 순이었고, M세대는 메신저(62.5%), 동영상(60.5%), SNS(39.3%) 순이었다.

M세대와 Z세대 모두 스마트폰으로 음악과 게임 앱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나란히 4, 5위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관심사(복수응답 포함) 1∼3순위는 Z세대가 각각 진로와 직업(71.7%), SNS(56.5%), 친구관계(55.5%)였고, M세대는 각각 재테크(79.2%), 진로와 직업(61.2%), 연애(38.3%)였다.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 1∼3순위는 Z세대와 M세대 모두 돈, 건강, 가족 순으로 같았다. 다만 4·5순위로는 Z세대가 친구에 이어 직업적 성취·성공을 꼽았으며, M세대는 직업적 성취·성공을 친구보다 우선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19,000
    • +4.9%
    • 이더리움
    • 3,174,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34,800
    • +6.07%
    • 리플
    • 729
    • +2.53%
    • 솔라나
    • 182,000
    • +4.48%
    • 에이다
    • 467
    • +3.09%
    • 이오스
    • 668
    • +3.41%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4.86%
    • 체인링크
    • 14,280
    • +3.03%
    • 샌드박스
    • 344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