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22일 오전 9시42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1.71%(1만1000원) 내린 6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의 약세는 대내외적 악재들이 잇따라 겹치면서다.
앞서 미국에서 전기차 지원 방안이 담긴 사회지출법안의 앞날이 불투명해지면서, 글로벌 2차전지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이에 LG화학뿐만 아니라 '배터리 3사'에 속하는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평가받는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월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