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기계연과 '미래 에너지 경쟁력 확보' 맞손

입력 2021-12-20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레이저, 고주파 기술 등 공동 연구

LG에너지솔루션은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과 미래 에너지 분야의 차별화 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상진 기계연 원장과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측은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레이저와 고주파 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한다. 연구비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한국기계연구원 캠퍼스와 세계 최초의 배터리 전문 교육기관인 LG IBT(Institute of Battery Tech)를 연계해 배터리 관련 기술의 전문 인재 육성에도 협력한다.

기계연 박상진 원장은 "이번 협약은 배터리 관련 기술을 넘어 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협력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협력 연구와 함께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아 세계 배터리 시장의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인류의 당면한 에너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CPO(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기계연구원은 핵심기술 공동 연구뿐 아니라 인재 양성, 기술인력 교류, 신규 연구과제 발굴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관련 혁신 기술을 개발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06,000
    • +0.17%
    • 이더리움
    • 4,407,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95,200
    • -1.55%
    • 리플
    • 648
    • +3.18%
    • 솔라나
    • 195,200
    • -1.51%
    • 에이다
    • 573
    • +1.96%
    • 이오스
    • 736
    • -1.87%
    • 트론
    • 192
    • +0.52%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0.09%
    • 체인링크
    • 17,840
    • -1.82%
    • 샌드박스
    • 426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