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준비위, 윤영일 전 의원 영입…'광주·전북·전남' 진용

입력 2021-12-16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철·이용호 등 호남 3인방 체제
윤석열 "국민 통합의 큰 물줄기 이뤄가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장실에서 위원회에 새로 합류한 윤영일 전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길 위원장, 윤 전 의원, 윤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장실에서 위원회에 새로 합류한 윤영일 전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길 위원장, 윤 전 의원, 윤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가 윤영일 전 국민의당 의원을 영입했다.

김한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새시대준비위원장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시대준비위 사무실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윤영일 전 의원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해남출신인 윤 전 의원은 감사원에서 국장과 감사교육장 등을 거쳤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원내부대표를 지냈다. 또 19대 대선에서는 안철수 후보 국민캠프 국민정책본부장을 역임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영입환영식에서 "윤 의원께서 오랜 공직생활 중 대부분 감사원에 계시며 다양한 정부부처 업무를 세심히 들여다보셨고 의정생활 하면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셨다"면서 "새시대준비위에 합류해 정권교체라고하는 대장정을 함께 동행하게 돼 정쁘고 든든하다. 윤 의원의 많은 활약을 기대하고 국민들께서도 국민 통합의 큰 물줄기를 이뤄가면서 정권교체와 국가미래를 만들어나가는데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 후보는 "날씨가 춥다"며 윤 전 의원에게 빨간색 목도리를 둘러줬고 이들은 모두 "깐부"를 외쳤다.

윤 전 의원은 "지역갈등, 이념갈등과 편 가르기 전쟁을 극복하고 국민의 희망을 바로 할 수 있는 새시대를 여는 일에 일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새시대준비위는 광주 광산갑 출신 김동철 전 의원, 전북 남원임실순창을 지역구로 둔 이용호 의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출신 윤 전 의원 등으로 호남 3인방 체제를 갖추게 됐다.

김한길 위원장은 "윤 의원은 새시대위 지역화합본부에서 김동철 전 의원, 이용호 의원과 함께 활약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00,000
    • -2.79%
    • 이더리움
    • 4,160,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50,300
    • -4.62%
    • 리플
    • 598
    • -4.32%
    • 솔라나
    • 190,700
    • -3.44%
    • 에이다
    • 501
    • -3.47%
    • 이오스
    • 704
    • -3.56%
    • 트론
    • 178
    • -2.73%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2.24%
    • 체인링크
    • 17,950
    • -1.75%
    • 샌드박스
    • 408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