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사망자 80만 명 넘어...“백신 접종이 최선”

입력 2021-12-15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2월 첫 사망자 발생 후 2년 만에...델타 변이 퍼진 후 급증

▲한 남자가 라스베이거스의 한 예방접종 장소에서 백신을 맞고 있다. 라스베이거스/AP연합뉴스
▲한 남자가 라스베이거스의 한 예방접종 장소에서 백신을 맞고 있다. 라스베이거스/AP연합뉴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80만 명을 넘어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Johns Hopkins University) 집계를 인용 지난해 2월 첫 사망자가 발생한 후 2년 만에 코로나19로 8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현재 80만280명이다.

올해는 백신 보급에도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더 늘었다. 자료에 따르면 7월까지 최소 18만6000명이 사망했고,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바이러스가 퍼진 후 사망률이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새 오미크론 변이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최선의 방어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64.8%가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다.

실제 백신 접종이 사망, 입원 가능성을 현저하게 낮췄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의료연구재단 커먼웰스펀드는 미국에서 백신 보급 후 약 110만 명의 추가 사망자와 1030만 명 이상의 입원을 막았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46,000
    • -2.16%
    • 이더리움
    • 4,106,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6.81%
    • 리플
    • 781
    • -2.25%
    • 솔라나
    • 201,300
    • -7.41%
    • 에이다
    • 508
    • -1.17%
    • 이오스
    • 700
    • -3.71%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2.99%
    • 체인링크
    • 16,450
    • -2.43%
    • 샌드박스
    • 384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