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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겨운(27)이 쉴 새 없이 얻어 터지고 있다.
KBS 2TV 수목극 ‘미워도 다시 한 번’에 함께 나오는 탤런트 박예진(28)이 걸핏하면 정겨운을 때린다. 따귀 쯤은 기본이고 물까지 뒤집어 씌운다.
정겨운은 바람둥이 재벌2세인 스캔들 메이커 ‘이민수’를 연기하고 있다. 뉴스 앵커로 출연하는 박예진을 만나면서 티격태격 중이다.
4일 첫 방송에서 박예진은 정강이를 차는 등 정겨운을 구타했다. 다음날에는 뺨을 쳤다. 11일에는 물세례를 한다. 맞선 장소에 나타나 물을 끼얹는다.
정겨운은 “앞으로도 맞는 장면이 나올까 사실 긴장되지만 내가 맞을 때마다 시청률이 올라갈 수만 있다면 최선을 다해 맞겠다”며 맷집을 과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