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씨아이테크, 尹 '원격진료 강조'에 24.5% ’급등’

입력 2021-12-04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출처=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이번 주(11월29일~12월3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09%(32포인트) 오른 2968.33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2조2241억 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8988억 원, 550억 원을 순매수했다.

◇씨아이테크, 윤석열 대선후보 원격진료 강조에 상승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씨아이테크로 24.50% 올랐다.

키오스크 관련주로 꼽히는 씨아이테크는 윤석열 대선후보가 원격진료를 강조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2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원거리에서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원격 비대면 진료를 실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윤 후보는 “앞으로 비대면 진료 시술이 의료 전반적인 분야에서 행해질 것”이라며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기존 의료계와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사업자 간 이해관계가 상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넥스트사이언스가 한 주간 23.63% 오르면서 뒤를 이었다.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요청이 쇄도하자 나노젠의 지분을 보유중인 넥스트사이언스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효성화학(20.49%), 유유제약(17.62%), 한국주강(17.60%), 효성티앤씨(17.06%), 대한유화(13.82%)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플래이그램, 3분기 영업이익 손실에 하락

한 주 동안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플레이그램으로 19.56% 급락했다. 3분기 영업손실을 낸 것이 하락세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플래이그램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3분기 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3분기까지 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99억222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일진하이솔루스는 한 주간 16.09% 내렸다. 지난 9월 상장 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다 보호예수 기간이 풀리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수소전기차가 아직 전기차와 경쟁력을 갖추기엔 이른 만큼 수소연료탱크 제조사로서 잠재 리스크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외에도 삼아알미늄(-15.95%), 디피씨(-15.38%), DI동일(-12.86%), 두산중공업(-12.58%)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46,000
    • -0.87%
    • 이더리움
    • 4,839,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46%
    • 리플
    • 672
    • +0.45%
    • 솔라나
    • 207,400
    • -0.05%
    • 에이다
    • 570
    • +2.33%
    • 이오스
    • 815
    • +0%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1.19%
    • 체인링크
    • 20,510
    • +1.69%
    • 샌드박스
    • 463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