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17명 임원 승진…실적 개선으로 2배 확대

입력 2021-12-03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동호 인터지스 부사장, 사장 승진

▲박동호 인터지스 신임 사장. (사진제공=동국제강)
▲박동호 인터지스 신임 사장.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그룹이 17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인터지스 대표이사인 박동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동국제강 냉연영업실장인 박상훈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7명의 임원을 승진, 선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경영실적을 반영한 ‘성과주의’와 ‘미래 준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안정 속 변화를 추구했다.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 올해 뛰어난 경영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임원 승진 인사의 폭을 지난해(6명)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이와 함께, 미래 준비 차원에서 그룹 주력인 동국제강에 철강 투자 컨트롤 타워로 ‘설비기술실’을 신설했다.

설비기술실은 동국제강의 철강 신증설 및 합리화 등 철강 투자 컨트롤타워다. 동국제강은 설비기술실을 중심으로 철강 신증설과 합리화를 기획하고, 중장기 투자 전략을 수립해 철강업의 핵심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동국제강 설비기술실은 COO 직속으로 편제해 설비관리팀, 생산팀 등 각 공장과 밀접해 협업한다.

철강 설비 신증설, 합리화 등을 검토하고, 철강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신임 설비기술실장으로는 주장한 이사를 선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69,000
    • +5.17%
    • 이더리움
    • 3,205,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6.04%
    • 리플
    • 733
    • +2.66%
    • 솔라나
    • 182,800
    • +4.46%
    • 에이다
    • 468
    • +2.18%
    • 이오스
    • 670
    • +3.7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4.67%
    • 체인링크
    • 14,370
    • +2.64%
    • 샌드박스
    • 346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