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경영 어려워도 장학사업은 변함없이~”

입력 2009-02-11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천ㆍ청주 지역 졸업생 87명에 ‘노벨드림상’ 전달

하이닉스반도체는 11일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과 청주의 중․고교 및 대학 우수 졸업생 87명에게 ‘노벨 드림상(Nobel Dream Prize)’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이닉스의 노벨드림상은 지난 1996년 만들어져 올해로 14회째는 맞는 장학제도로 이천과 청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노벨상에 대한 꿈과 의지를 심어주는 한편 미래 한국을 이끌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또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역할의 일환이다.

올해 하이닉스는 노벨드림상 수상자로 이천시의 우수졸업생 30명(중학교 14명, 고등학교 11명, 위탁대학 5명)과 청주시 우수졸업생 57명(중학교 29명, 고등학교 27명, 위탁대학 1명) 등 모두 87명이 선정됐다. 경기침체에도 수상자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하이닉스는 지난 1월 14일 이천시 부발중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의 졸업식장을 찾아 위탁대학 졸업 및 대학 진학생에게는 100만원, 고교 진학생에게는 30만원 등 총 56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노벨드림상은 지금까지 모두 849명의 수상자에게 5억원이 지원됐다.

동원대학교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인사담당 송관배 상무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모든 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와의 약속을 지키고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로 예년과 동일한 수준의 수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28,000
    • +3.14%
    • 이더리움
    • 3,493,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460,600
    • +4.21%
    • 리플
    • 856
    • +21.59%
    • 솔라나
    • 224,000
    • +7.07%
    • 에이다
    • 473
    • +3.05%
    • 이오스
    • 664
    • +5.23%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1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600
    • +6.45%
    • 체인링크
    • 14,320
    • +4.07%
    • 샌드박스
    • 358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