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GDP디플레이터 재차 2%대, 국제유가·원자재값 상승에 인플레압력

입력 2021-1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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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디플레이터 3.3% 9년반만 최고, 건설자재·철근·기계류값 상승 영향
3분기 실질GNI 5분기만 감소, 특정기업 배당수익 기저효과
실질GDP 속보치와 동일한 0.3%..4분기 1.03% 성장이면 연 4% 달성
총저축률 35.9%·국내총투자율 31.6%, 직전분기와 비슷

총체적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국내총생산디플레이터(GDP디플레이터)가 한분기만에 2%대로 상승했다. 특히 내수디플레이터는 3.3%까지 치솟아 9년반(38분기)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이 국내 건설 및 설비투자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5분기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정기업 해외현지법인에서 배당수입이 컸던 직전분기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3% 상승을 기록해, 속보치와 같았다. 4분기중 1.03% 성장하면 연 4% 성장이 가능하다고 봤다. 이밖에도 총저축률과 국내총투자율은 각각 30%대를 기록하며 직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국민소득 잠정’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0.3%(전년동기대비 4.0%) 성장했다. 이는 각각 속보치와 같은 것이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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