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코로나19 변이 확산에도 실적 개선 기대 - KB증권

입력 2021-12-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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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일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제주항공의 영업이익은 149억 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특히 제주항공의 2022년 국제 여객 수송(RPK)이 2019년 수준의 51.8%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1조9000억 원 규모의 매출액 증가 효과, 기재재가동에 따른 7206억 원 규모의 비용 증가 효과, 8276억 원 규모의 국제여객 단가 하락 등을 감안할 때 2022년 영업손익은 지난해 대비 3575억 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항공이 안정적 재무상황을 유지하는 중 조기 매물화될 경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여객 탑승률이 1%p 상승하면 연간 142억 원의 추가 영업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국제여객 단가가 1% 상승하면 연간 107억원의 추가 영업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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