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 뉴 렉스턴,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로 달린다

입력 2021-11-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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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60여 대 공급

▲쌍용차가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량으로 올 뉴 렉스턴을 공급한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가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량으로 올 뉴 렉스턴을 공급한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을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 차량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60여 대의 올 뉴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이다.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주행성능과 내구성,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고속도로 안전 순찰 차량을 공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뿐만 아니라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등 다양한 차종을 육ㆍ해ㆍ공군 등 공공기관에 지휘 차량 및 업무용 차량으로 납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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