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실적 성장하는 애니메이션 콘텐츠 업체 - 유안타증권

입력 2021-11-25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애니플러스에 대해 25일 향후 사업 다각화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를 기대해도 좋다며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애니플러스는 진격의거인, 러브라이브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유통 및 상품화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 콘텐츠 업체다. 일본 신작 애니 점유율 70% 이상을 확보한 과점 업체로 국내 포함 아시아 8개국에서 넷플릭스 등 국내외 OTT향으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허선재 연구원은 “애니메이션 유통은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명확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현재 집중하고 있는 △상품화 △전시·행사 △드라마 부문은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메타버스·NFT와의 연계 가능성이 매우 큰 사업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국내외 OTT시장이 고성장하면서 유통채널 다변화에 따른 애니메이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기존 매니아층 애니로 알려진 ‘귀멸의칼날’이 5개월간 글로벌 넷플릭스 시청 수 탑 10에 등극한 점 등이 이를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애니 유통에서 다양한 콘텐츠 확대, 보유 IP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 기반까지 구축하면서 종합콘텐츠 업체로 변모하고 있다”며 “ △애니플러스 MD샵 △AGF(애니계의 G-Star) △ICT융합 미디어아트 전시 △드라마 사업은 메타버스·NFT를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영역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어난 88억 원, 영업이익은 29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며 “올해 4분기부터는 드라마 제작 자회사 위매드의 ‘옷소매 붉은 끝동’ 제작 매출액까지 연결로 반영되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424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34억 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추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45,000
    • -1.55%
    • 이더리움
    • 4,099,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509,000
    • -5.39%
    • 리플
    • 782
    • -2.74%
    • 솔라나
    • 202,100
    • -5.74%
    • 에이다
    • 509
    • -1.93%
    • 이오스
    • 709
    • -3.54%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0
    • -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2.34%
    • 체인링크
    • 16,530
    • -2.3%
    • 샌드박스
    • 390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