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강경대응, ‘영탁 죽이기’ 음해세력…“더는 안 참아” 법적 대응 예고

입력 2021-11-19 1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탁 (사진제공=밀라그로)
▲영탁 (사진제공=밀라그로)

가수 영탁 측이 음해 세력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19일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4일 영탁의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 사재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이를 모두 인정하고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아티스트와는 상관없이 단독으로 진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 영탁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보도가 전해졌으며, 이에 대해 영탁은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고 모두 무혐의 처분받은 일”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던 중 이날 한 매체는 영탁의 음원 사재기를 빌미로 ‘영탁 죽이기’에 나선 음해세력이 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공개해 논란이 됐다.

이에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음해 세력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거라고 경고했다.

이어 각종 온라인 게시글 등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 및 증거를 수집 중에 있다고 밝히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탁의 소속사 대표는 지난 1일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그는 2019년 영탁의 발매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고, 음원 수익을 거두고자 스트리밍 수 조작이 가능한 마케팅 업자에게 3000만 원을 건네 음원 사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0,000
    • +0.34%
    • 이더리움
    • 4,422,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521,000
    • +2.66%
    • 리플
    • 754
    • +14.76%
    • 솔라나
    • 196,100
    • +0.36%
    • 에이다
    • 608
    • +4.29%
    • 이오스
    • 761
    • +2.98%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5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0.63%
    • 체인링크
    • 18,220
    • +1.79%
    • 샌드박스
    • 44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