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 연내 출시

입력 2021-11-19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클레이튼 최초의 레버리지 이자 농사 서비스

▲클레바 이미지.  (사진제공=위메이드)
▲클레바 이미지.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클레바’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클레바는 위메이드의 싱가포르 법인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출시한다.

디파이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디파이 참여자들은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이자 농사라고 부른다.

클레바는 클레이튼 최초의 레버리지 이자 농사 디파이 서비스다. 참여자들은 담보물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을 대여해 더 큰 자산으로 이자 농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익명 기반의 디파이 서비스가 악의적인 자금 갈취의 위험을 안고 있는 것에 비해, 클레바는 상장사 위메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클레이튼 기반의 다른 디파이 서비스들과 시너지를 내며 클레바의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첫 번째 파트너로 클레이파이(KlayFi)의 런치패드 플랫폼 ‘클레이스타터(KlayStarter)’를 통해 사전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미 서비스를 하는 암호화폐, 블록체인 게임, 개별 게임 코인, 코인 거래소, NFT 거래소에 이어, 디파이를 출시해 이미 블록체인 생태계 퍼즐을 완성했다”며 “실 서비스 경험으로 고도화될 디파이는 위믹스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금융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21,000
    • -1.95%
    • 이더리움
    • 4,336,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1.38%
    • 리플
    • 665
    • +5.89%
    • 솔라나
    • 191,300
    • -4.97%
    • 에이다
    • 567
    • +2.53%
    • 이오스
    • 733
    • -1.87%
    • 트론
    • 193
    • +2.12%
    • 스텔라루멘
    • 13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50
    • +0.65%
    • 체인링크
    • 17,510
    • -3.42%
    • 샌드박스
    • 42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